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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AI-XR 디지털 기술로 잇는 문명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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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올해 1월 말부터 2월 초까지 15일간 이집트를 탐험을 했다. 아스완의 아부심벨 신전과 룩소르의 왕가의 계곡을 거쳐 기자의 피라미드와 대이집트박물관까지, 고대 이집트 문명의 흔적을 직접 마주하는 여정이었다. 디지털 헤리티지를 연구하는 필자에게 이번 여행은 단순한 유적 탐방을 넘어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룩소르 왕가의 계곡에서 방문한 세티 1세(Seti I)의 무덤과 투탕카멘(Tutankhamun)의 무덤은 깊은 인상을 남겼다. 두 무덤은 모두 약 3300년 전 고대 이집트 신왕국 시대에 조성된 왕릉이다. 그중 제19왕조 파라오 세티 1세의 무덤은 기원전 13세기 말에 조성된 것으로, 왕가의 계곡에서도 정교하고 화려한 벽화로 유명하다. 긴 통로와 여러 공간에는 신들의 모습과 사후 세계로 향하는 파라오의 여정이 섬세한 색채와 상형문자로 표현되어 있었다. 긴 시간이 흘렀음에도 당시의 색채와 그림이 남아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반면 투탕… 더보기 (원문 기사, 새 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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