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있는 신입을 원하는 이유를 알 것 같네요
경력있는 신입, 단어만 보면 회사가 뭔가 굉장히 이기적인 걸 원하는거 같지만
많은 사람을 겪어보니 알거 같네요
「신입이라 아직 배워가야하지만(노터치로 일 맡길 정도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의 기본기는 갖춰진 사람」
이게 회사가 원하는 경력있는 신입인거 같습니다
뭐 엑셀 스킬이라던가 그런건 차치하고서라도 완전 노베이스의 경우는 그냥 눈치 자체가 너무 없고 진짜 사소한거 하나하나까지 케어해주고 케어 안해주면 아무것도 안하거나 별 것도 아닌거에서도 실수가 잦고 그게 실수인지도 모르더라고요
뭐 예를 들면 상습적으로 오타 내지마라, 맞춤법 모르는거면 알아봐라, 높은 사람한텐 먼저 인사 좀 해라, 솔직히 모르면서 반박부터 하지마라, 메일이든 우편이든 받으면 모른다고 내버려두지말고 물어봐라, 퇴근 전엔 자리 정리 좀 해라, 상사가 농담하면 받는 척이라도 해라 등 솔직히 나이 30대 중반 넘어선 사람한테 하기에는 말하는 사람도 쪽팔린 그런 것들요
물론 성격이나 학력에 따라서(특히 명문대) 완전 노베이스인 사람도 금방금방 잘하는 경우는 있었어요 사실 스펙이 뭐가 중요하지 싶었는데 겪어보니 진짜 그저 그런 대학 나오고 별다른 스펙 없는 사람들은 완전 노베이스면 거의 다 그렇더라고요 진짜 이럴거면 그냥 나이라도 어린 고등학생 뽑지 하는 생각이 절로 드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