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면서 가장 뿌듯한 순간은, 클라이언트가 돌아오는 바로 그 순간
저는 자칭타칭 같이 일하기 쉽지 않은 사람입니다.
일하면서는 굉장히 큰 단점으로 여겨져요. 협업해야 하는 순간에 마치 트러블을 만들 것 같은 선입견을 주거든요. 제가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사람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특히 클라이언트하고 일할 때 주변에서 그 반응이 더 나오기는 해요.
클라이언트를 대하는 태도가 좀 다르다고 합니다. 오죽하면 가장 많이 들은 말이 “(광고)주님에게 그렇게 얘기해도 돼?”였어요. 쿠션어를 잘 쓰지도 못하고, 예스맨도 못 되고, 질문도 많고, 아닌 건 아니다, 안 되는 건 안 된다 등등...
그래서일까요, 하나의 프로젝트를 끝내고 클라이언트가 새로운 프로젝트로 돌아오는 순간이 가장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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